2020년 8월 22일 토요일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안홍표선생님이 19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에서 장원
김천중학교에 재직중인 안홍표선생님이 19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청주예총이 주최하는 19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에 안홍표(60·사진·경북 김천시)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안씨는 전태규의 ‘염원’을 한글로 써 청주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송설56회 김진산경위 노부부 구조
김천경찰서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송설56회 김진산경위가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를 구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경찰서,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 구조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최일용, 김진산경위(송설56회)는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를 구조하였다.‘2020.8.19.11시경 노부부가 텃밭을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되어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경찰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구조하여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노부부는 전복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흥분하여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경찰관들은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하게 구조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노부부를 구한 최일용, 김진산경위(송설56회)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환 김천중교장 정년퇴임과 장영수 신임교장 임명
8월 21일 오전 재단이사회 사무실에서 송석환재단이사장은 8월 31일 정년퇴임하는 백승환 중교장에게 공로패와 은수저 두 벌을 부상으로 주었다. 이어서 9월 1일 취임하는 장영수 신임 중교장과 임관문 신임 중교감에게는 인사발령통지서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송설46회 윤창욱 동문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본상 수상
송설46회 윤창욱 동문이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본상 수상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에서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송설46회)이 의정 부문 본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준형 머니투데이 전무(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법무법인 백송 박윤해·안희준 변호사 송설장학금 1천 5백만 원 기부
좌측이 송설47회 박윤해 대표변호사, 우측이 송설58회 안희준 대표변호사
이날 박윤해 대표변호사는 기존의 약정금액 5천만 원을 1억 원으로 상향 약정했다.
이로서 박윤해 대표변호사는 약정금액 1억 원에 총입금액은 50,869,960원이 되었으며 안희준 대표변호사는 16,230,000원이 되었다.
송설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송설장학회 이사장 김 윤 명
김석인선생님 영남일보 제10회 독도문예대전 일반부 시부문 대상 수상
김천중학교에 근무하시다 퇴직하신
김석인선생님 영남일보 제10회 독도문예대전 일반부 시부문 대상 수상
<일반부 시 부문 대상 수상작>
강치야, 강치야
-김석인
1
해 지면 달이 뜨고
꽃 지면 별 뜨는데
너 떠난 동해에는 파도 소리 소복하고
독도는 내 삶의 부력 밀어 올린 꽃대다
2
강치야, 내 새끼 강치야 말해 줄래, 너 있는 곳
물그림자만 비쳐도 너인 줄만 여겼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느냐, 용모가 수려해서 한울님이 데려갔니, 몸매가 날렵해서 용왕님이 데려갔니, 아니야, 아니야 아무래도 그건 아냐. 이웃 나라 도적들이 느닷없이 나타나 화승총을 쏘아대며 그물을 던졌겠지, 비단 같은 네 살결에 눈알이 획 돌아서 이 넓은 바닷속을 샅샅이 뒤졌겠지. ……아! 네 흔적 찾으려고 기름진 배에 걸린 허리띠도 살펴보고 발에서 번쩍이는 구두까지 훑었는데
너 찾아 껌벅이는 눈 머물 곳이 없더라
3
아비는 종의 핏줄,
어미는 위안부 출신
바람을 막기에는 팔다리가 너무 짧아
바위에 납작 엎드려 해국만 피워댔지
4
강치야, 내 새끼 강치야 들어볼래, 엄마의 말
미안하다, 미안하다. 모든 게 내 탓이다 꼭꼭 숨어서 잡히지 않아야 했는데, 잡히더라도 끝까지 버텼어야 했는데, 버티지 못할 거면 차라리 꽃잎처럼 지고 말 것을.
……아니다, 아니다 내 탓이 아니다 잡혀가지 않았다면 우리 집 온전했을까, 무작정 버텼다면 성한 곳이 있었을까, 활짝 피지 못하고 꽃망울로 졌었다면 내 부모님 상심은 또 얼마나 컸을까.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삶 여기까지 끌고 왔다
5
울 없고
담이 없어
어디든 갈 수 있어도
가족으로 맺어진
네가 있고 내가 있어
다시금
퍼덕대고 싶다,
동해의 심장에서
6
강치야, 우리 강치야 파도 너머 하늘 보자
떠도는 저 구름도 돌아갈 집이 있고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이 있을 테지, 더운밥 묻어놓은 구들장 아랫목엔 된장국 같은 얘기 보골보골 끓을 테지, 또렷한 눈빛들이 오손도손 앉은 자리 목이 긴 한숨들이 슬금슬금 빠져나가고 해말간 웃음소리가 등불처럼 펴 오르면
멸문의 빗장을 열고 네가 들어설지 몰라
7
파도가 지운 이야기
파도로 다시 쓴다
해조음 불러 모아 너의 자취 물어보며
독도는 동해를 펼치고
서사시를 쓰고 있다
https://www.mimint.co.kr/bbs/view.asp?strBoardID=news&bbstype=S1N20&bidx=2748282&page=1&pageblo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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